안녕하세요? 저는 구로1동에 살고 있는 상현이 엄마입니다.

제가 지스옥션을 처음 한때는 2009년 10월쯤이었습니다. 막연히 경매에는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경매공부를 해도 마지막에 임차인을 쫒아내는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못할 것 같아 그냥 부동산 복비 나가는 셈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검색 도중 여러 경매 회사 중에서 무료회원이어도 가입만하면 경매물건을 볼 수 있어서 관심이 갔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경매에 참여하고자 불시에(?) 연락도 없이 방문을 했습니다. 그때는 이 건물이 아니고 그 위쪽의 빌라 촌에 사무실이 있을 때 였습니다.

대한민국 아줌마인지라 평생 연회비 22만원도 큰 부담이라면 부담이었고, 혹시라도 떼일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때는 이사님을 처음 뵈었고, 생각보다 순진하신(?) 얼굴에 마음이 놓였고, 노승명 과장님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경매에 나온 물건도 계속 보고, 내 나름 동네도 찍어보고 드디어 2010년 여름에 공덕동에 있는 오피스텔에 참여했고, 오피스텔 바람이 불기 직전인 때라 생각보다 높은 낙찰 가격에 ‘와~우!’ 놀랐습니다. 물론 결과는 땡!!!

그리고 그 후 전세난이 일어나 제가 살고 있는 구로1동 아파트도 재계약시 4000만원을 더 줘야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억울하기도 하고, 이제는 내 집을 가져야 할 때 같아 2010년 겨울 마곡동 주택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때는 회사가 많이 발전한 모습에 좀 놀랐습니다. 처음 빌라에서 대로변빌딩으로 나오시고, 노승명 과장님도 팀장님으로 승진!

포스가 달라보였습니다. 그래서 ‘아~! 이 회사가 성장한 것처럼 나도 같이 클 수 있겠구나’ 라는 믿음이 더 생겼습니다.

추운겨울에 생짜초보인 저를 위해 답사도 가주시고, 귀찮을 정도로 전화 상담을 많이 드려도 항상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경매물건분석과 경매참여분석까지 한눈에 들어오게 리포트도 작성해서 보여주시고, 결국 낙찰 받게 되었습니다.

낙찰받기전 꿈을 꿨는데,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제가 끼고 있었는데, 잃어버려서 찾다가 결국 찾게 되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신경써야 될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공부하는 셈치고 주택을 수리해가며, 직접 페인트칠도 해가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 와중에 노승명팀장님도 쓰레기도 치워주시고, 정보도 주시면서 계속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그 주택을 낙찰받은 지 6개월도 안되었는데, 팔라고 사람이 나섭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른 물건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남편이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까먹어 돈에 대해서는 항상 기가 죽어 살았는데, 이제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일련의 일을 거치면서 노승명 팀장님을 저에게는 재무매니저이시자, 경제상담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반짝거리는 눈빛을 가지고 계시는 팀장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저같이 무식한(?) 경매초보들을 많이 도와주세요. 복 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