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생각할 때쯤 투자 수익이 일정하게 나오는 상가 하나 낙찰 받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직원들과 술자리에서 부동산 얘기가 나오게 됐고 상가에 투자하고 있는 직원에게

지스옥션을 소개받게 되었네요.

처음에 상가를 경매로 낙찰 받아 투자 수익을 올리는 직원의 자랑이 부러우면서도

경매는 어렵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 친구도 물건에 대한 분석과 투자수익은 컨설팅을 통해서 하였고

부동산에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골라주는 물건에 투자만 하는 형식이었더군요.

‘그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의뢰 해보자는 맘으로 지스옥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통해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해 주시고 지하철 앞까지 마중 나와 주시는 모습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추천물건을 몇 개 뽑아주시고 제가 원하는 물건이 야탑역에 나왔습니다.

집이 분당인지라 관리하기도 편하고 수익도 8%이상 되는 물건이었지만 유치권이 걸려있어

어떻게 결정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노과장님께서 권리분석을 통해 이정도 유치권이면 협의가 잘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입찰 결심을 했습니다. 다행이 유치권은 협의로 잘 마무리 되었고 그 상가가 유치권이 형성되어 경쟁률이 타 물건보다 낮아 싸게 낙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9천8백만원에 낙찰 받은 물건이 낙찰과 명도를 끝내고 인수하게 되니 부동산에서 1억 5천에 매매할 생각이 없냐는 말에 어찌나 맘이 뿌듯한지 모릅니다.

앞으로 물건 몇 개 더 낙찰 받아 임대수익으로 노후 한번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맘이 듭니다.

제가 겁이 많아 큰 상가보다 조그만 상가로 너무 귀찮게 하지는 않았나 죄송스런 맘도 드네요.

노과장님에게 감사하는 맘을 후기로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