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스옥션덕에 당당해진 아빠 성용호 입니다.

저는 남양주에서 25평 아파트에 살고있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내집마련을 한지는 10여년이 되었습니다 결혼 전부터 내집마련을 하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부족한것 없이 생활을 하고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느 광고에서도 그러더군요 신혼은 짧고 인생은 길다고....

결혼 8년차가 되니 어느덧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서 집이 좀 작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방도 필요하고 직장과 거리도 조금 있어서 출퇴근이 조금 버겁다고 느껴졌습니다.
집사람과 의논하며 여러가지로 집을 알아보던중 보유금액의 한계를 느끼고 부동산경매로 눈을 돌려 지스옥션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입후 담당자 강과장님의 추천으로 진접에 있는 32평의 아파트를 추천받았습니다.
처음 물건을 추천받은 후 저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하였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우리집이 시세가 1억 7천인데 시세가 2억 2천이 넘는 아파트를 1억 7천,8천에 들어가서 살수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경매가 저렴하다고 하여도 이정도로 싸게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반신반의 하며 입찰을 결정하고 입찰당일 법원에서 만나다시한번 얘기를 하고 입찰 금액을 결정하였습니다. 입찰가는 1억 8천 3백!!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중 낙찰자로 제 이름이 호명될때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더군요.
예상보다는 입찰인원이 적었지만 결과를 믿기 어렵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3월말에 이사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경매하지 말자고 반대했던 집사람도 지금은 행복해 합니다. 애들도 자기방이 생긴다고 좋아하고요.
아직 어려서 항상 저희부부와 같이 자는데 이제는 각자 방에서 자라고 해야 겠네요 ㅎㅎ

다시한번 생각해 봐도 경매를 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인연 기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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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드립니다. 아직 명도가 진행중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기분좋게 이사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