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장님 안녕하세요. 글솜씨가 변변치 않아 짧게 체험수기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매로 낙찰받은 40대 주부입니다.

그 동안 경매에 대해서 소문만 들었지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는 처음이였습니다.

막상 혼자 해보려해도 모르는것들도 너무 많고.

주위 친구들 이야기들어보니 저 같은 초보가 경매를 한다는 것도 욕심만 앞섰지 만만치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고만 있다가 우연히 인터넷검색에서 지스옥션의 평을 듣고 저도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남제 과장님에게 연락을 받고 일단 한번 만나봐야 겠다 싶어 집에서 다소 먼거리지만

목동사무실까지 찾아가 과장님과 한참을 면담끝에 무엇보다 열심히 이과장님을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계약도 할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확실히 계약하고 나서부터는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물건추천도 해주시고 몇번이나 직접 조사나가서 브리핑도 해주시고 입찰 때도 분위기라던지 겁먹지

않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운좋게 한번에 낙찰이 되어 정신이 어벙벙 했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팔릴지 걱정도 되고 낙찰받은 집에 채무자는 제때 나가줄런지,,,

이래저래 걱정도 들고 좋은 가격에 받았다 싶어 들뜨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집매매타이밍과 명도날짜가 맞지 않아 대출을 받고 이사하고 원래 집은 월세로 내놨더니

요즘 월세가 많이 올라 이래저래 세까지 받게 되는 입장이 되었네요. ^^

아무쪼록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처리해주셔 감사드리고 이과장님께도 만사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