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전세로 살까 아니면 구입을 할까 망설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경매 물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매로 장만한다 하더라도 경매를 통해 집장만을 한다면 일반적인 급매가격보다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께서 지스옥션이라는 경매 컨설팅회사를 소개해 주었으며 이 분도 얼마 전에 이 회사를 통해서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 받았다고 하더군요.

낙찰 받고 명도까지 진행하면서 수시로 과정을 알려주었고 일처리 또한 깔끔하게 했다고 해서 그 분의 말을 믿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회원가입하고 하루 지나서 담당 컨설턴트라고 심재융 팀장님이 친절하게 궁금한 사항이라든지 전반적인 경매진행절차를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대략 1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음에 드는 집을 결정하였고 현장 조사한 사항을 간략하게 설명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 대한 세부적 사항들을 계속 알려주셨습니다. 경매는 처음이어서 그런지 상당하게 자세하게 설명을 받으면서 그 전에 가졌던 의구심이 사라지고 신뢰가 쌓여 갔습니다.

입찰기일 바로 전날 최종적으로 그 집에 대한 조사결과를 설명 듣고 입찰가격도 팀장님께서 제시한 금액과 비슷하게 쓰기로 결정하고 그 다음날 21명 중에서 2등과 불과 80만원 차이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그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고, 이제야 내 집을 갖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심 팀장님께서 잔금 납부 후 빠른 시일 내 명도를 해 주셔서 예상보다 일찍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잔금대출도 많이 신경써주시고 제가 신경을 쓴 일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렴하게 내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