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사는 안용희라 합니다.

심과장님이 추천해준 당진고대면에 있는 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거주를 목적으로 의뢰를 하였는데 당진읍내와 너무 멀어 망설이고 있었지요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고 당진에 호재가 너무 많기에 지금은 실투자자들이나 실수요자들이

보지 않는곳으로 인기가 낮은곳을 공략하자는 제의에 금액도 그리 크지 않아 하기로 결정하고

서산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입찰에는 5명이나 참여하였는데 2등과 40만원 차이로 1등을 했습니다.

생전처음 법원에 가서 경매란것을 해보고 또한 금액차이도 적게 1등을 할 수 있었다는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네요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알고지내는 사이라며 집을 비우는것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하시던데

이사비 60만원에 합의 보시고 3250만원 전액 현금으로 소유권이전을 하였습니다.

이사를 내보내는것도 알아서 다 해주시고 소유권이전을 할때도 필요한 서류를 정리해서 갖고

오셔서 제가 시간이 없어 동행을 못하였는데 대리인으로 하여 서산법원으로 가서 심과장님이

직접 신청을 해 주시고 정말이지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시세도 약간 올랐고 처음 계획했던 거주보다 임대로 생각을 바꿔서 레미콘공장 기숙사로 매

년 300만원 임대를 줬습니다.

몇일전 서산에 조사 간다고 잠깐 당진에 들렀는데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려 했더니 시간이 없다하

시더니 엉뚱하게도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갑자기 올라가더니 감을 따더라구요 엉뚱한데도 참 많

으신거 같아요.손수 따서 아내와 딸한테 가져다 주겠다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파트를 또하나 사고 싶은데 아직은 여유가 없어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목돈 만들어서 또 도전해야지요~